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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번역을 왜 하는가

최근 들어 많이 고민해 본 질문이다. 얼마 전에 내가 아는 작가분의 단편 소설을 영어로 번역해 봤다. 함축적인 표현과 중국어로도 조금 껄끄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어구가 많이 들어간 데다 문화적으로 잘 옮겨지지 않는 개념도 많아 도저히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. 번역자로서 내가 얼마만큼 작품에 개입할 수 있는지, 또는 가독성을 위해 글을 다듬는답시고 작가의 개성과 정서를 내 맘대로 바꿔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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